[이슈] 북극 한파에 한반도 꽁꽁…미국·유럽도 겨울 폭풍/2024년 1월 23일(화)/KBS

북극 한파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오늘(23일) 아침 강원 철원 임남은 영하 24.1도, 서울은 영하 14도 등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추위는 내일도 계속돼 아침 기온이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2도 등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이번 한파의 원인인 북극에서 내려온 찬 바람, 이른바 '북극 한파'는 미국과 유럽도 강타했습니다.

지난주 미국에서는 일주일 동안 90명 이상이 숨졌고, 일부 주에는 비상 사태가 선포된 데 이어 폭우에 홍수 위험까지 닥쳤습니다.

유럽엔 북극 한파로 인한 겨울 폭풍까지 몰아치고 있습니다.

북반구를 얼려버린 북극 한파의 위력과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 모습을 자세히 전합니다.

기상특보를 비롯해 각종 재난재해 대피요령, 안전사고 예방법은 KBS 재난 포털(https://d.kbs.c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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