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통합 반대 움직임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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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 بار بازدید - 2 ماه پیش - #전주완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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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네 번째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통합 추진이 빨라지는 만큼
이에 맞서 반대 움직임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통합 추진 단체들이
주민투표 청구 서명부를 완주군에 낸 지
하루 만에 반대 인사들도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위에 대해
'오만하고, 불손하다'는 표현까지 써가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추진은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

[이돈승 / 김대중재단 완주군지회장 :
통합 반대 이유는 간단하고 분명합니다.
통추위가 전북 발전이라고 하는 표면적인 이유를 내세우지만, 실질은 완주군과 완주 군민을 희생시켜 전주시와 전주시민만의
발전을 획책하는 속내가...]

이들은 청주시를 찾아
옛 청원군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며, 대부분이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3년 통합 반대를 주도했던 인사들도
다시 반대 활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영석/전 고산농협 조합장 :
(단체 결성 등) 군민이면 힘을 보태야지요 일방적으로, 정체성을 훼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군민은 다 관심 갖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해야겠죠.]

앞서 결의문을 통해
통합 반대 입장을 공식화한 완주군의회는 지역내 반대 세력과의 연대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서남용/완주군의회 의장 :
(반대)시민단체나 우리 군민들 하고도
그런 부분은 저희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에 같이 움직여서 해야 되지 않나...]

찬성 추진 단체에 이어
완주지역 통합 반대 인사들의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는 상황.

[천경석 기자 :
통합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시민사회나
정치권의 입장이 아닌, 주민들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2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3/2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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