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올드보이들의 귀환...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듣는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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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ماه پیش - ■ 진행 : 김선영 앵커■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분이죠.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오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TV 출연이 얼마 만이신가요?

[임종석]
제가 청와대에서 막 나오고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정치적 탄압들이 될 때 제가 YTN 뉴스를 한번 나왔었는데 그리고 한 4~5년 만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요. 그동안 정치권에서 조금 멀어져 계셨는데 이번에 중구 성동갑, 내가 도전장 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지역구를 선택한 이유는 어떤 건가요?

[임종석]
중구 성동갑에 3일 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성동구는 아시다시피 제가 정치를 시작한 곳이고 또 저를 키워주신 곳인데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저는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돌 하나를 얹든 벽에다 대고 욕이라도 하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겠는데 저는 정치인이고 그래서 저를 키워주신 성동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그리고 우리 성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다시 한 번 땀 흘려보려는 것입니다.

[앵커]
몇 년 전에 제가 실장님 은퇴한다, 이런 소식도 보도해 드린 적이 있어서. 몇 년 만에 이렇게 갑자기 총선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심경 변화도 궁금하거든요.

[임종석]
지난 몇 년,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서서 누적된 생각인데요. 저는 이번 총선이 이미 민심은 윤석열 정부의 심판을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 지도부가 정말 더 잘해야 하는 건데요. 지금 안보, 최악의 상황, 최악의 대립 갈등으로 치닫고 있죠. 외교, 완전히 국제적으로 고립됐죠. 정말 중요한 경제, IMF 국가부도 사태 이후에 지금 최악이거든요. 1인당 국민소득이 윤석열 정부 들어서 크게 후퇴하고 있어요. 처음 있는 일이거든요.

국가 부도 이후에. 20여 년 만에 소매판매가 줄어들고 있어요. 골목경제가 완전히 활력을 잃어버렸습니다. 직장인들은 만 원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어려운 이런 어려움들을 겪고 있는데 정부는 뭘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렵게 쌓아올린 민주주의 제도들은 거의 그냥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다들 언론 보고 놀라셨을 텐데 저는 최근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 정말 경악을 했어요.

과연 이게 대한민국이 맞는지. 어떻게 위원장이 자신의 동생, 아들, 조카, 동서, 처제 시켜서 청구 민원을 넣고 그것을 빌미로 심의를 해서 주요 방송사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이 엄청난 범죄를 저질러놓고 문제 삼는 위원은 해촉을 하고 대통령 기다렸다는 것이 재가하고.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군사정권 때 힘을 쓰긴 했어도 이렇게 지저분한 짓은 하지 않았어요.

[앵커]
그래서 은퇴 결심을 밝히긴 했지만 일단 내가 나서야겠다, 하나라도 힘을 보태야겠다고 결심하셨다고.

[임종석]
저는 꼭 4월 10일날 멈춰세워야 한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반성도 성찰도 사과도 하지 않고 국정운영의 이 노선을 고집해요. 수정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남은 방법은 국민들이 표로, 힘으로 멈춰세워야 한다. 그런 절박한 심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심하실 때 문 전 대통령하고도 상의를 하셨습니까?

[임종석]
네, 말씀드렸습니다.

[앵커]
뭐라고 하시던가요?

[임종석]
격려해 주셨어요.

[앵커]
나가서 잘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격려를 해 주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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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0/2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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