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메타버스’라는 말 대신 ‘공간컴퓨팅’이라는 말을 쓸까? (이승환 박사)

“애플의 비전프로가 메타 퀘스트3 가격의 8배가 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가성비가 아니라 가심비, 공간 컴퓨팅이라는 경험을 고려하면 내년 비전프로가 출시되면 난리가 날 겁니다. 막연한 가상세계가 아니라 좀 더 현실적인 메타버스가 오는 것이죠. 내년에는 메타버스 기기들이 본격적으로 경쟁하는 원년이 될 거예요.”

내년 초 출시예정인 애플의 MR(혼합현실) 헤드셋인 비전프로가 출시되면 그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막연했던 메타버스의 개념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국내 최고의 메타버스 전문가 이승환 박사에게 들어봅니다.

영상 편집=강기훈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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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내년이 메타버스 디바이스 경쟁의 원년이 될까
03:23 애플 비전프로가 메타버스 디바이스 시장에 주는 의미
04:45 애플의 공간 컴퓨팅이 메타버스의 미래?
06:18 애플 비전프로 성공 가능성은
08:23 공간 컴퓨팅 디바이스 생태계를 조성할 애플
09:54 메타 퀘스트3의 잠재력
11:50 메타버스를 표현하는 다양한 용어
12:34 메타버스 디바이스 경쟁 성패를 좌우할 포인트
16:00 직접적으로 경쟁하지 않을 퀘스트와 비전프로
17:55 MR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되면 메타버스 정의, 분류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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