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지금 베토벤을 기억해야 하나? (조은아 교수) |주말의 클래식 E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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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ماه قبل - “나는 신의 가장 불행한 피조물이다.
“나는 신의 가장 불행한 피조물이다. ‘나는 귀머거리이다. 더 크게 말해달라’고 어떻게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나. 나는 완전히 혼자일 뿐이다. 난청은 나를 절망으로 몰고 갔다. 삶을 끝장내고 싶다.” 그러면서도 베토벤은 오히려 안 들리기 때문에 익숙한 선율에 매몰되지 않고 더 독창적인 음악을 창조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이트는 “신념을 가진 인간은 무한히 강한 존재이다. 베토벤은 역경에 맞선 영웅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베토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절망보다 오히려 이 말 때문일 것입니다. “나의 내면에 있는 모든 악상을 불러내기 전에 세상을 떠나는 것은 억울하다. 올 테면 오라. 나는 운명의 멱살을 움켜쥐겠다.” 촬영·편집: 장민주 PD 자막·자료: 장민주 PD 대본·진행: 조은아 교수 섬네일: 장민주 PD 00:00 2024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광고 00:16 하이라이트 00:58 조은아 교수 프로필 02:47 베토벤의 독특한 연주 방식 06:16 청력을 잃은 베토벤 09:16 베토벤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챕터로 꼽히는 '하일리겐슈타트 유서' 12:13 🎼 베토벤 '교향곡 2번' 듣기 14:55 프로메테우스 선율 17:26 예술가로서의 자존심을 지킨 베토벤 ▶티타임즈 공식 홈페이지 www.ttimes.co.kr/index.html ▶티타임즈 메일 [email protected]
ما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5/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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