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쇳물 녹이고, 문양 내고... 엄청난 크기의 '종' 만드는 법은?

KNN PRIME 다큐멘터리
KNN PRIME 다큐멘터리
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부산 경남 울산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조명하는
KNN 특별기획 숏폼 다큐멘터리 [천년의 기억]

- 쇳물을 거푸집에 부어 주물을 만드는 사람을 ‘주성장’이라 하며,
특히 종을 만드는 장인을 일러 ‘주종장’이라 한다.

-“가장 좋은 종소리는 누구에게나 똑같은 마음이 일어나는 소리지요”
- 부산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제12호 ‘주성장’ 박한종

- 1957년 주종계에 입문한 박한종은
60여년의 오랜 경력을 가진 범종 주성장이다.

-박한종은 우리나라 종제작의 전통기법인
사형주조법을 재현해 내는데 성공하여,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한국의 종 제작기술이
그에 의해 다시 맥을 잇게 되었다.

사형주조법이란 마사토와 진흙으로 틀을 만들어 주조하는 방식으로,
이 기법은 종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형틀이 초고온에도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종의 울림이 좋다.

-소리가 우수한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771년),
문양이 섬세한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 725년)이
21세기 그의 손에서 다시 태어났다.

#무형문화재 #박한종 #주성장 #주종장 #장인 #종 #주종계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1/24 منتشر شده است.
5,077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