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에 '이단옆차기' '달걀세례'…조두순 향한 들끓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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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میلیون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아동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12년의 형기를 마치고 거주지인 경기도 안산시에 도착했습니다.

12일 새벽부터 조두순이 이동할 것으로 알려진 모든 경로에는 분노에 가득찬 시민들이 집결해 '응징'을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준법지원센터에 모습을 드러낸 조두순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장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후 거주지로 이동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조두순은 차를 타기 전 두번 고개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습니다.

고정대 안산준법지원센터 전담보호관찰관은 "조두순이 '천인공노할 잘못을 저질렀다. 앞으로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고 밝혔는데요.

거주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조두순이 탄 관용차를 향해 많은 사람이 몰려드는 과정에서 한 시민이 차로 뛰어올라가 앞유리와 차량 지붕을 짓밟았는데요. 지켜보던 이들은 "잘한다"며 환호하고 박수쳤습니다.

안산시 단원구의 조두순 집앞은 150명이 넘는 많은 인파가 모였습니다.

많은 경찰병력이 투입된 가운데 조두순이 탄 관용차가 들어섰고, 욕설과 달걀이 날아들며 집앞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조두순이 집으로 들어간 후 경찰이 현관을 막아섰지만, 대부분은 귀가하지 않고 집 창문을 향해 고함쳤습니다.

현장 분위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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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9/09/2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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