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도발 강력대응 의지에 北 손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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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도발 강력대응 의지에 北 손들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했던 최전방 부대를 방문하고 군 안보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에 북한이 손을 들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서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28사단을 방문했습니다.

28사단은 지난 8월 북한의 연천군 DMZ 도발에 자주포탄 20여 발로 대응 포격했던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28사단의 즉각적인 대응이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켰다고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우리가 보여준 원칙과 대응이 북한 내부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한다는 강한 의지에 북한이 손을 든 것입니다."

북한과 대화의 문은 열어놓고 있지만, 확고한 대비태세와 단호한 원칙을 지켜야 남북관계도 진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추가 도발에 즉각 대응하는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나는 북한이 도발하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 시에 항상 군의 판단과 여러분의 대응을 신뢰할 것입니다."

지난 8월 포격 대응 작전에 참가한 장병들과 직접 악수하며 격려하고, 소초를 방문해서는 방한물품이 따뜻한지 살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방한복이) 얇긴 하지만 따뜻하다고요. (예, 보온력이 있어서...)"

박 대통령은 방문에 앞서 햄버거 특식과 손목시계 등을 격려품으로 선물했습니다.

[이민섭 / 일병]  "대통령께서 주신 햄버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소초원들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 대통령이 전방 부대를 찾은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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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10/0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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