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흑역사를 딛고 태평성대를 연 성군, 고려 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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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흑역사를 딛고 태평성대를 연 성군, 고려 현종 편입니다.  고려 현종은 왕조 역사상 가장 특별하게 태어난 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1. 사생아로 태어난 대량원군
고려 현종의 어릴 적 이름은 대량원권이고 아버지는 태조 왕건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태조 왕건의 손녀입니다. 그런데 더 특별한 건 아버지와 어머니가 간통으로 현종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려 현종은 사생아인 것입니다. 아버지 왕욱은 귀양 보내지고, 어머니 헌정왕후는 현종을 낳자마자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니 현종의 어린 시절의 고난의 연속일 수 밖에 없었겠지요.

2. 끊임없는 살해 위협
아버지 왕욱이 죽고, 돌봐주던 외숙부이자 왕이었던 성종까지 죽자 현종은 끊임없는 살해 위협에 시달리게 됩니다. 바로 천추태후의 권력에 대한 욕망 때문입니다. 천추태후는 김치양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왕위에 올리려고 끊임없이 현종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3. 흑역사가 된 피난길
그러나 천추태후의 아들 목종은 현종을 왕위에 올리려 했는데 천추태후는 자신의 아들마저 살해 하려 했고 이로 인해 강조의 정변이 일어나게 됩니다. 강조의 정변으로 왕위에 오른 현종, 그러나 위기는 계속 되었습니다. 강조의 정변을 빌미로 거란족이 쳐들어왔고 현종은 굴욕의 피난길을 떠나게 됩니다.

4.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하공진과 무신들의 도움으로 몽골의 3차 침입까지 모두 막아낸 현종은 드디어 성군으로서의 치세를 이어가게 됩니다. 이제현은 "나는 현종에게서 어떠한 흠도 발견할 수 없노라"라고 말할 만큼 현종은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선생의 친절한 역사이야기 제72편. 수많은 흑역사를 딛고 태평성대를 연 성군, 고려 현종 편에서 확인하시고, 우리 삶의 흑역사는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kbcthink  

[Chapters]
00:00 하이라이트
00:27 수많은 흑역사를 딛고 태평성대를 연 고려 현종
01:27 1. 사생아로 태어난 대량원군
05:01 2. 끊임없는 살해 위협
08:45 3. 흑역사가 된 피난길
21:00 4.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

이렇게 태어난 현종은 천추태후의 권력욕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살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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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9/2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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