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홀히 하기 쉬운 발, 찌릿찌릿 통증 느껴진다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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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5 ساعت پیش - [앵커] 가을에는 등산하거나 야외에서 운동하는
[앵커] 가을에는 등산하거나 야외에서 운동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하지만 활동이 많아질수록 발에는 무리가 가기 쉽다고 합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선선한 날씨에 야외 활동 하기 좋은 계절, 가을. 하지만 자칫하면 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섬유 띠인데,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같은 족저근막염 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 2012년 13만8천여 명이던 족저근막염 환자는 지난해 18만여 명으로 30%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규훈, 한양대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달리기나 걷기 같은 운동을 많이 하면 발바닥에 충격이 많이 가겠죠. 그 자체가 족저근막염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요. 부적절한 신발도 족저근막염을 유발할 수 있고요." '족저근막염'은 자고 일어나서 발을 뗄 때, 오래 앉아있다가 걸으려 할 때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할 경우 물리치료나 수술까지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 스트레칭과 냉찜질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규훈, 한양대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 "아킬레스 힘줄과 족저근막염은 떼려야 뗄 수 없이 연결돼 있어요. 그래서 아킬레스 힘줄을 늘려주는 운동을 같이해야 하고요. 가만히 앉은 상태에서 (발) 밑에 유리병이나 캔 같은 것을 발에 넣고 굴리면 아치가 쏙 닫히는 부분의 힘줄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바닥이 얇은 신발은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 발바닥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YTN 사이언스 신경은입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5_201510191602593138 ▶ 제보 안내 : 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5 ساعت پیش در تاریخ 1403/07/1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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