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만화의 대부, 이토 준지의 개그 만화? | '소이치의 저주일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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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조절 실패에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계획에 없던
'무서운 집' 리뷰를 하게 되었으니
어쩌면 큰 손해는 아닐지도...?

이 댓글에서는 이토 준지 특집이 무산된 이유를 알려드림
(물론 언젠가 할 수도 있습니다)

이토 준지에 대해서 세가지 작품을 다뤘는데
이 영상에서도 말했듯 이토 준지는
'현실에 존재하는 특정 공포'를 잡아내서
극대화하고 비틀어서 전시하는데 능한 작가입니다
저는 토미에, 레미나, 영원한 꿈을 리뷰하면서
사랑, 변화, 영원에 대한 공포를 잡아낸 것이라고 했죠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테마를 말하다보니
그 테마에 대해서 할 얘기가 너무 많더라고요
가령 지옥별 레미나에서 2차 성징에 대한 공포 키워드로만
15분 넘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토미에에서도 남녀 관계 속의 촌극
이용하는 여성과 독점하려는 남성의
고전적인 관계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영원한 꿈도 타나토포비아 얘기를 했어요
이토 준지 특집을 하려고 빌드업을 한 영상들인데
막상 '이토 준지는 어떠한 작가다'라고 말한 부분이라곤

'심리 저변에 깔린 잘 눈치채기 힘든 공포를
과장된 기호로 뒤틀어 표현해낸다' 밖에는 없죠
이 영상에서도 잠깐 나왔듯이
이토 준지의 특징에는 '통제할 수 없음'과 같이
다른 작가들과 차별화되는 이야기가 몇 가지 더 있거든요?

근데 이토 준지 작품 특징상
리뷰를 하다 보면 그 작가가 집어낸
공포 요소에 대한 이야기를 쭉 하게되고
이대로 진행하다보면 10편도 넘겠다
지금 다뤄야 되는 것이 탐구 장르 게임도 있고
호러를 '이용'만 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이토 준지만 10편 다루면 여름 지나가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이토 준지 특집은 무산되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내년 여름에 찾아오시는게...

지금 예정되어 있는 납량 특집은
딱 두편 더 남았으니까
8월이 지나기 전에 끝나겠네요
물론 제 채널이 좀 크리피하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은 납량특집이 아니어도 다루긴 하겠지만요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는 마이너 리뷰 갤러리였습니다.
3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0/05/29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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