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세상] 2023년, 그들이 있어 따뜻했습니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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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ماه پیش -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 국내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 국내 연예계의 마약 파문, 여·야의 극한 대치로 양극화와 혐오 심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파행, 북한 ICBM 등의 계속된 도발, 미·중 격돌로 다시 돌아온 세계적 냉전시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 등의 암울한 뉴스들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따뜻한 사연들이 이 어두운 세상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향에서 암투병 휴직 중인 경찰관의 보이스피싱범 검거, 휴가 중 얼굴 화상을 입고도 화재를 초기진화해 200여 명의 시민을 대피시킨 경찰관, 출근길 도로를 막은 고장 난 버스를 함께 밀어 옮긴 경찰과 시민, 말벌에 쏘인 시민을 안전에게 병원으로 이송한 경찰관, 의식 잃고 쓰러진 여성을 번쩍 안아 지구대로 옮긴 슈퍼여경, 전복 차량에 깔린 운전자를 살인 경찰과 시민, 릴레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시민·경찰·소방관, 손가락이 절단된 아이를 신속하게 후송한 경찰관들, 1년 모은 용돈으로 산 간식을 들고 지구대를 찾은 초등학생 등의 사연들의 주인공들이 2023년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0:00 고향서 암투병 휴직 중인 경찰관 보이스피싱범 검거
01:31 휴가 중 경찰 얼굴 화상 입고도...초기 진화, 200여 명 대피시켜
02:35 출근길 도로 막은 고장 난 버스...경찰·시민이 함께 밀어 옮겨
05:05 "눈앞이 점점 흐려져요..."…다급하게 순찰차로 달려온 남성
07:04 의식 잃고 쓰러진 여성 번쩍 안아 지구대로 옮긴 ‘슈퍼여경’
08:44 전복 차량에 깔린 운전자…경찰과 우르르 모인 시민들이 구해
11:23 시민 · 경찰 · 소방관 릴레이 심폐소생술이 한 생명을 살렸다
12:50 "우리 아이 손가락이 절단됐어요"...꽉 막힌 퇴근길 뚫은 경찰과 시민들
13:54 1년동안 모은 용돈으로 산 간식…지구대 찾아온 '초등학생 산타'
9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0/07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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