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차박 빗속 물치해변

TAK HOON 탁훈의 풍경소리
TAK HOON 탁훈의 풍경소리
202 بار بازدید - پارسال - 비가 왔다.찻속에서 듣는 빗소리.옆 사이트
비가 왔다.
찻속에서 듣는 빗소리.

옆 사이트 부부가
한잔하잔다.

몇번을 사양하다가
그만 한잔에 불멍까지.

3개월전에 뇌졸증이 왔다고.
약을 한번에 7알을 먹는다고.
보름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점검을 받는다고.

그러게.
얼마나 열심히 살아왔을까
애들 키우느라 먹여 살리느라.

억울하지
야속도 할거고.

바다에 푼다고
하소연 해댄다고 들어나 줄꺼나.

함께하는 불멍에
건강하시라고 좋아 보이신다고
장작 하나 올려놨다.

그렇게 밤이 깊어가고
비는 계속 타프를 때리고.
پارسال در تاریخ 1402/03/08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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