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첫 이란 방문...'제2 중동 붐' 이끌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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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 성일광 / 건국대 중동연구소
■ 성일광 / 건국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홍성민 / 중동경제연구소 소장

[앵커]
한-이란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1962년에 수교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회담입니다. 이란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오늘 저희가 두 분을 초대했습니다. 성일광 건국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홍성민 중동경제연구소장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제일 궁금한 질문인데요. 이란이 정말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겁니까, 우리한테?

[인터뷰]
이란이 기회의 땅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것인데요. 그 가운데에서도 아마 우리가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것은 이란의 인구 잠재력, 내수시장의 구매력 그리고 자원의 매력 이 세 가지 정도로 우리가 요약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UN 제재 조치 때문에 그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특히 미국과의 관계, 1979년 호메이니 혁명 이후에 미국과의 외교 단절이라는 것 때문에 한국 역시 이란에 대한 큰 혜택은 못 누려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중동에 대한 이런 진출 전략을 잘 마련함으로 해서 제재 조치가 풀리기 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이 아마 이란 수출의 2위, 그리고 중동 건설 수출의 5위라는 이런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앵커]
한국이 이란 수출 2위라는 게 어떤 말씀입니까?

[인터뷰]
상품 수출이죠. 중동에서의 이란이 차지하는 상품 수출이 UAE 다음으로 이란이 많이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수출 액수가요?

[인터뷰]
그렇죠.

[앵커]
그러니까 중동에서 UAE빼고는 우리나라가 제일 많이 수출을 했다는거죠?

[인터뷰]
그렇죠. 이것이 경제 제재 조치 때문에 3분의 1 정도 감소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제재 조치가 풀림으로 인해서 앞으로는 아주 상당히 더 좋은 이런 경제적 여건이 되리라고 봅니다.

[앵커]
수출을 주로 어떤 걸 우리가 이란에 많이 합니까?

[인터뷰]
박사님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전자제품이라든지 자동차 부품이라든지 소비재 같은 물건들을 많이 생산하려고 하죠.

[앵커]
이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LG 냉장고에서 뭐 꺼내먹고 현대차 타고 출근하고. 한국에 대한 이미지도 굉장히 좋은 편이라면서요?

[인터뷰]
아무래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서 특히 한국 제품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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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5/02/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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