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치욕스러워" 공천 갈등에 흔들리는 野…국민의힘에서도 잇단 반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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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지난 2월 20일, 현역 평가
지난 2월 20일, 현역 평가 하위 10%를 받았다며 강한 반발 의사를 밝힌 민주당 의원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치욕스럽죠. 그런데 그 치욕을 견디고 가는 거는 국민을 믿기 때문이고요. 여러분이 냉정하게 지켜보셨으니까 이 평가가 맞는지 틀리는지도 여러분들이 판단해 주시면 고맙겠고요. '당 대표 경선,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그 과정이 이렇게 평가 받는 건가?' 이런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저는 굴하지 않겠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렇게 계속되면 이번 총선을 정말 윤석열 정권한테 헌납하는 거라고 봐요. 이렇게 당이 파행적으로 지속되면 그리고 지금 당의 지지도나 이런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제 그런 우려를 하는 의원들도 많고 그런 당의 분위기가 있어서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거냐, 첫째는 지금 그런 이런 비정상적인 상태가 빨리 종식돼야 되는 거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원래 혁신이라는 것이 언어의 의미가 가지는 것처럼 정말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이라 생각해주시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위해서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날 21일 오전,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비명계 공천 학살은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임혁백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 비명계 공천 학살은, 이런 것은 없습니다. 모든 공천 심사는 저의 책임 하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한은 비명계 공천 학살은 없다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명단 유출은 있을 수 없습니다. 명단은 제가 갖고 있습니다. 평가 이유나 그에 대해서는 통보 받은 분들이 48시간 이내 이의 제기할 수 있습니다. 그분에게 평가 내용을 고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에게 그분의 점수나 여러 가지 대해서 공개는 할 수 없습니다.]

뒤이어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천 관련 토론이 이어졌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혜영 / 원내 대변인 : 대부분 이제 공천 관련해서 어떤 기준이 있었냐, 그리고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이런 것들은 또 어디서 진행이 됐고 진상 규명을 좀 해야 되지 않겠냐, 그리고 또 진행 상황들 내용들을 밝히고 지도부의 책임이 있어야 되지 않겠냐라고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원내대표님께서는 지도부로서의 좀 책임을 느낀다. 평가의 경우에는 공관위의 재심 신청을 공간 위원장님께서 직접 어떻게 평가를 진행했는지 설명하도록 요청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론조사 같은 경우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 밝히고 그리고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제 있는 여론조사 기관은 제외 시키도록 본인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세균·김부겸 등 더불어민주당 원로들도 쓴소리를 하고 나섰습니다.

이러한 공천 반발은 국민의힘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전략공천 철회와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고 "꼼수 공천을 철회하라"며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고,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후보들이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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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2/0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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