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사무마 녹취 추가 공개.. '50억 클럽' 김수남 새 의혹 〈주간 뉴스타파〉

뉴스타파가 김만배 음성파일 보도를 통해 제기한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검찰은 수사 무마가 없었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스타파는 대장동 업자들이 2012년 분당경찰서와 성남지청의 수사를 무마한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합니다.

2012년 녹음된 이 파일에는 김만배 기자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당시 수원지검장)을 만나 사건 무마를 청탁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김수남 전 총장은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중 한 명으로, 퇴임 이후 김만배로부터 미국 체류비를 지원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또 당시 김만배가 청탁한 사건은 실제로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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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프닝
02:09 [영상기사] 대장동 일당, 김수남 전 총장 통해 수사 무마 정황
12:07 기자와의 대담(봉지욱 기자)
14:51 반복되는 '수사 무마' 정황
28:48 김수남 전 총장 미국 체류비 지원 의혹
36:55 김수남 전 총장의 입장은?
48:09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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