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83만원 간다”…K-식품株 고공행진

[앵커] 식품주의 주가가 연일 강세입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K-푸드’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거, 전형적인 내수주로 꼽히던 식품주가 이제는 수출주로 변모한 모습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삼양식품이 3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오늘(14일) 삼양식품은 % 오른 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을 필두로 ‘불닭볶음면’의 인기가 치솟으며 실적과 주가 모두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160%가 넘는 주가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66만원에서 83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해 동기대비 84% 증가한 812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조대림(6만1,600원)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에 냉동김밥 3종을 수출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최근 냉동김밥은 미국 시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인기식품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나나맛 우유’와 ‘메로나’를 앞세워 11년만에 최고가를 경신한 빙그레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DS증권은 “미국 코스트코 전 점포에 메로나가 유통돼 해외 매출이 급성장 중”이라며 “(메로나가) K콘텐츠에 등장하며 시장 지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단기 모멘텀이 아닌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NH투자증권은 “ ‘팬심’과 가성비를 기반으로 K-푸드 수출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식품주 #주가 #고공행진 #수출주 #농심 #삼양 #불닭 #빙그레 #메로나 #바나나맛우유 #키움증권 #삼양식품 #K-푸드 #김밥 ★전국 어디서나 같은 채널번호!! ★ SKY Life _ Ch.156 │ Genie tv _ Ch. 184 │ SK Btv _ Ch. 156 │ U+ tv _ Ch. 167 홈페이지 : www.sentv.co.kr/ 네이버TV : tv.naver.com/sen 카카오TV : bit.ly/2mlu4uU ★SEN서울경제TV 유튜브 채널 서울경제TV : bit.ly/2FsQnHw 서울경제TV VOD : bit.ly/2RPZiZ9 서울경제TV 재테크 : youtube.com/user/sentve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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