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방귀 난동 유튜버, 기사에게 욕설 퍼붓고 협박까지 [지금이뉴스] / YTN

배우 출신 유튜버 A씨가 택시 기사에게 갑질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4시경 A씨는 택시 안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택시 기사에게 "죄송한데 방귀 뀌셨냐. 방귀 냄새가 왜 이렇게 나냐"고 물었고, 택시 기사는 "뀌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A씨는 계속해서 "내가 뭘 잘못했냐"며 반복적으로 물었고, 결국 A씨와 택시 기사의 다툼으로 이어졌습니다.

A씨는 택시 기사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택시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화가 나자 택시 기사에게 카메라를 들이밀어 기사의 얼굴이 라이브 방송에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지만, A씨는 자신을 말리는 경찰에게도 "네 여자친구여도 그럴 수 있냐. 신문고에 글 올리겠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기자 | 오지원
AI 앵커 | Y-GO
출처 | 보배드림
자막뉴스 | 주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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