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9살부터 옷을 지은, 수의(壽衣) 장인 할머니. 강철같은 그녀가 소녀로 변신하는 건 할아버지 앞에서만이다 ㅣ상길할머니의 만가

KBS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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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ماه پیش - 경기도 평택,한여름 햇볕에 꾸덕꾸덕 삼베가
경기도 평택,
한여름 햇볕에 꾸덕꾸덕 삼베가 말라가는 소박한 집.
이곳엔 한평생 수의(壽衣)를 지어온 한상길 할머니(86)와
그녀의 사랑스러운 낭군님 김문경 할아버지(88)가 산다.

9살 때부터 옷을 지어 입었다던 상길 할머니는
마을에서 소문난 수의(壽衣) 장인.
바느질이며 집안일, 농사일도 나서서 척척-
뭐든 제 손으로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아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모든 일을 틀어쥐고 집안을 건사한다.

그런 강철 할머니를 무장해제 시키는
단 한 사람, 바로 70년 배필 김문경 할아버지다.
할아버지 앞에선 영락없는 열여섯~
할머니는 수줍은 소녀가 된다.

올해로 칠십 년 금슬을 자랑하는 백발의 부부 -
바늘과 실처럼 혼자서는 의미가 없다는
내외의 지고지순한 부부애를 담는다.


[인간극장] 9살부터 옷을 지은, 수의(壽衣) 장인 할머니. 강철같은 그녀가 소녀로 변신하는 건 할아버지 앞에서만이다 ㅣ상길할머니의 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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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매주 일요일 ✅ KBS1 오전 9시 방송🔥
9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9/0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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