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지치지 않는 폭염...서울 열대야, 21일 연속 '역대 3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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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هفته پیش - 찜통더위 이어져…경기 여주시 점동면 37.8℃
찜통더위 이어져…경기 여주시 점동면 37.8℃ 서울 열대야 21일째…연속 일수 역대 3위 [앵커] 폭염과 열대야가 끝날 기미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이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에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전부터 땅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휴일 한강시민공원. 농구장도 테니스코트도 텅 비었습니다. 비둘기도 그늘을 찾아 걸음을 옮기는 찜통더위, 경기 여주시 점동면은 37.8도, 강원 정선군은 37도까지 낮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더위를 무릅쓰고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수영장 물속에 몸을 담급니다. [김학훈 / 서울 양천구 신정동 : 많이 더워요. 요즘 너무 더워서 밤에 잠을 잘…. 에어컨 없이는 잠이 잘 안 오더라고요. ] 서울의 간밤 최저 기온은 27.8도, 21일째 연달아서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018년의 26일, 1994년의 24일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긴 열대야'입니다. 부산도 17일째, 제주 북부는 27일째, 남부에서는 7월 12일부터 한 달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에서도 지난 7일까지 20일,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쓴 열대야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번 주에도 소나기 이외에는 대지를 식힐 만한 비 소식이 없습니다. 예보대로라면, 서울은 열대야 최장 기록인 26일을 이번 주에 경신할 전망입니다. [황지영 / 기상청 기상예보관 :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해 당분간 서쪽 지역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이동으로 동풍이 불면서 습도는 다소 낮아지지만, 볕은 더 뜨거워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촬영기자;온승원 영상편집;이영훈 디자인;김진호 김보나 YTN 장아영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8_202408112209460116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4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5/2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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