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산 정차 필요"…서명 동참 1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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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ماه پی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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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산시가 수원발 KTX 오산 정차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오고 있는데요.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명에 동참한 시민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역에 성인 남녀의 절반 이상이 참여한 셈인데요.
이달 말까지 서명운동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임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오산시는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른바 KTX 오산 정차를 위한 서명운동입니다.
"세교2지구가 입주를 시작했고 3지구까지 지정돼
인구 급증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철도 등 교통인프라는 턱없이 열악하기에
KTX 오산 정차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한 겁니다.
[오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아시다시피 3지구도 지정이 됐고요. 그다음에 반도체 소부장이
이 근처에 들어설 계획이잖아요. 수원이나 화성에 비해서
철도교통망은 아무래도 많이 소외가 됐잖아요.
그런 거를 좀 건의를 하려고 하는 거죠.
이런 여러 가지 사유가 있다..."
이러한 KTX 오산 정차 서명운동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참여 시민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산시는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약 2달 반만인
이달 8일기준 서명운동의 참여자가 10만 5천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산시 20대 이상 인구가 18만 6천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성인 절반 이상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셈입니다.
미집계된 설 연휴 서명분까지 포함하면
소폭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산시는 이같은 서명을 모아 오는 4월까지 국토교통부에
KTX 오산 정차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서명운동은 이달 29일까지로,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남는 기간까지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시는 당부했습니다.
B tv 뉴스 임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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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24 منتشر شد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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