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드도 인질영상 공개…휠체어 70대 "네타냐후, 물러나라" 왜?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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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드도 인질영상 공개…휠체어 70대 "네타냐후, 물러나라" 왜? (서울=연합뉴스) 하마스와 함께 이스라엘과 전쟁에 참여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PIJ)가 인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9일(현지시간)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 조직인 알 쿠드스 여단 대변인은 "여성과 남자아이 등 2명의 이스라엘 인질을 인도적, 의료적 이유로 석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 계획은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만 실행될 것"이라고 조건을 달았습니다. 영상 속 인질은 77세 여성 한나 카트지르와 13세 소년 야코브 야길로, 이들은 지난달 7일 가자지구와 가까운 남부 키부츠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명의 인질은 약속이나 한 듯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한 한나 카트지르는 납치범들이 인도적으로 대해주고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서는 "때가 됐다,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하마스도 지난달 30일 여성 인질 3명이 네타냐후 총리를 꾸짖고 인질 석방 협상에 응하라고 요구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 #연합뉴스 #이스라엘 #이스라엘전쟁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하드 #인질 #네타냐후 ◆ 연합뉴스 유튜브→ 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www.instagram.com/yonhap_news/
10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8/18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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