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차 전복 '아찔'…성지순례객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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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4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9 سال پیش - 【 앵커멘트 】  어제(13일) 충남
【 앵커멘트 】
 어제(13일) 충남 서산에서 신호를 위반한 레미콘 차량이 승용차를 덮쳐 세 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레미콘 차량은 일반 승용차와 달리 급제동을 하거나 급하게 방향을 전환하면 반드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용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레미콘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더니 중심을 잃고 휘청이더니 승용차 위를 덮칩니다.

 맞은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가 속수무책으로 날벼락을 맞았고,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50살 권 모 씨 등 탑승자 세 명이 숨졌습니다.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레미콘이 튀어나온 오토바이를 피하려 핸들을 급하게 꺾었고, 결국 중심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사고로 숨진 사람들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사이로 성지순례를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이런 차(레미콘)는 무게 중심이 높고 운전이 과격해지면 사고로 넘어가서 사망사고까지 일어나는데…."

 지난 8월에도 급하게 우회전하던 레미콘이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택시를 덮쳤고,

 7월 말에도 제동장치 고장으로 중심을 잃은 레미콘 차량이 차량 5대를 덮치는 바람에 한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MBN뉴스 김용준입니다.[[email protected]]

 영상편집: 이재형
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7/2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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