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소리] 재단사들이 만든 광복동의 봄 | KBS 방송

#광복동패션거리 #남포동거리 #재단사 패션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부산 광복동! 1910년대, 일본에 의해 근대도시로 개발되었던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피난수도의 중심이 되었고 부산의 대표 번화가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멋쟁이들이 모여들면서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부산의 얼굴이 됐습니다. 덕분에 멋쟁이들의 필수코스인 양복점이 한때 3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광복동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한 1세대 재단사와 함께 광복동 양복점을 가득 채웠던 반가운 소리들을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