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임 법무장관에 길태기·박성재 2파전…한동훈 사실상 총선 출마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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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8 ماه پیش - 【 앵커멘트 】  여권 인사
【 앵커멘트 】
 여권 인사 중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인물은 단연 한동훈 법무장관이죠.
 한 장관의 최근 행보를 보면 내년 총선 출사표를 던진 게 아니냐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는데, MBN 취재 결과 사실상 출마를 전제로 후임 장관 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후임으로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과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첫 소식, 선한빛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한동훈 법무장관의 후임으로 검찰 출신의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과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두 사람이 최종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관계자는 박 전 고검장에 대한 인사검증은 막바지에 들어갔고, 최근 길 전 차관에 대한 검증이 본인 동의 하에 추가로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길 전 차관은 MBN과의 통화에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고검장을 지냈고 길 전 차관은 연수원 15기, 박 전 고검장은 연수원 17기로 한 장관보다 10기수 이상 높습니다.

 법조계에서는 한 장관의 인선이 파격이었다면, 이번에는 무게감과 안정감을 우선시하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법무부 장관(지난 17일)
- "(법무부 장관 인사 검증 프로토콜도 진행 중일까요?) 제가 아는 바가 없네요."

 길 전 차관은 윤 대통령이 국정원 댓글 사건 특별수사팀장을 할 때 대검 차장을 지냈고,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이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으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이원석 검찰총장도 여전히 차기 법무장관 후보군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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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9/0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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