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 몰던 중국인 유학생…돈 어디서 났나 했더니 '검거'/ KBS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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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ماه پیش - 한국과 중국 사이 불법 외환
한국과 중국 사이 불법 외환 거래 내용을 정리한 장부와 범행에 이용한 현금카드와 대포통장이 수북합니다. 환치기 조직원의 고가의 수입 자동차 안에서는 5만원권 돈다발이 여러개 발견됩니다. 광주세관은 2천 8백억원 대 불법 외환거래를 해온 중국인 유학생 A씨 등 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유학생이나 수출입업체, 또 보이스피싱 조직 등을 상대로 무등록 환전업무, 이른바 환치기를 한 겁니다. SNS에서 송금 의뢰인을 모집한 뒤 자금은 대포통장으로만 입금받았고, 국내 자금 전달도 현금으로만 거래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2020년부터 중국에서 97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를 구입한 뒤 국내 거래소에서 되팔았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점을 노려 차액을 챙긴 겁니다. [이광주/광주본부세관 조사과 : "(해외에서 산 가상자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매각하면 환치기 수수료에 (시세 차익까지) 이중으로 수수료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데도 고가의 스포츠카 여러대를 구입하는 등 호화 생활을 즐겼습니다. 광주세관은 가상자산을 이용해 관세를 탈루하거나 수출입가격을 조작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늘고 있다며 관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news.kbs.co.kr/news/view.do?ncd=8013403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환치기 #중국인유학생 #가상자산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2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2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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