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쯔양 "4년간 폭행·착취당해"...가스라이팅 범죄 논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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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3 هفته پیش - ■ 진행 : 이여진 앵커,
■ 진행 : 이여진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꼽혔던 쯔양이 전 남자친구에게 오랫동안 협박을 당하고 돈을 갈취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룹 신화의 이민우 씨도 알고 지냈던 사람에게 재산을 갈취당하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 충격을 주었는데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스라이팅 범죄의 실체와 위험성에 대해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이 소속사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착취는 물론,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고백했는데요. 목소리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가족한테도 말을 못하고 4년 동안 폭행과 협박의 상습적으로 당했단 말이에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었을까요?

[배상훈]
보통 예전의 데이트폭력, 교제폭력 그리고 그로 인한 가스라이팅에 의한 성착취 혹은 노동착취의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대단히 잘해 줍니다. 환심을 사는 걸로 하고 그다음에는 폭력의 수준이 올라가고 다시 또 떨어졌다가 잘해 주고 그리고 그다음에 협박이 시작되고 이런 것이 반복되는 것을 봤을 때 쯔양의 저 말은 어떤 패턴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 수준부터 폭력이 시작됐고 착취 부분이 어느 수준까지 있었는지 부분은 조금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쯔양이라는 분이 너무 유명한 분이시고 너무 많은 이해관계가 관련돼 있어서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앵커]
쯔양 씨 발언에 따르면 오랫동안 폭행을 당했고 협박도 있었고요. 증거는 많은데 쯔양이 대들지 못했고 익숙해졌다고 했습니다. 이런 심리적인 착취, 스스로 이 상황을 극복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배상훈]
아무래도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 것 자체는 스스로의 심리가 종속이 돼 버립니다. 그러니까 그 잘못을 본인한테 넘기는 거죠. 예를 들면 사실은 가해자가 어떤 행동을 하게 한 겁니다. 그런데 그 책임을 본인, 쯔양이라는 사람이 그래서 그렇게 됐다고 스스로 믿게 만드는 겁니다. 사실 가스라이팅이라는 것 자체는 가스불을 조금씩 줄이는 것이지 않습니까?

가스등이라는 뜻이니까. 그러니까 컴컴한 데도 본인은 밝다고 생각하게 믿게 만드는 거죠. 거기에다 폭력에 익숙해진다고 하는 것은 폭력의 역치라고 하는 건 처음에 한두 대 맞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그게 매일 반복되면 한 달, 두 달 지나면 무감해집니다. 그러니까 안 맞으면 더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일종의 루틴이 생겨버립니다. 우리가 야구선수나 이런 사람들이 루틴이 생긴다고 하잖아요. 아마 지금 저분이 상처가 많잖아요. 루틴을 하고 저걸 찍었을 겁니다.

[앵커]
끔찍하네요.

[배상훈]
그러니까 그것이 루틴하는 과정에서 뭔가 빠졌다고 생각하고 그 잘못했다는 걸 본인한테 자백, 고백하게 하면서 찍었을 가능성이 높죠. 그게 가스라이팅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본인은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줄 모르고 당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배상훈]
모르고 당연히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당연히 내 수익은 가해자가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고발이나 고소를 못 하고 가족한테도 얘기 못하는 거죠.

[앵커]
또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을 때 방송을 그만뒀다가 복귀했는데 이 과정을 두고도 변호사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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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2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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