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신석기인들, 바다를 건너다 / KBS 2005.5.13 방송

KBS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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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2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한반도의 해양문명을 꽃피운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한반도의 해양문명을 꽃피운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집중 조명한다. 통나무쪽배를 만들 만큼의 발달된 간석기 기술과 목재가공술, 고래도 잡을 만큼의 눈부신 어로기술과 대한해협을 넘나든 일본열도와의 교류!
바다를 무대로 신석기인들의 역동적인 삶이 펼쳐진다.  

- 신석기시대 통나무쪽배 최초 복원
한반도 신석기인들이 발달시킨 간석기 기술과 목재가공술의 결정판인 고래잡이용 통나무쪽배를 당대의 간석기 도구와 배 건조술을 총동원해 제작복원 한다. 일본에서 출토되는 신석기시대 배 유구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배 그림, 그리고 새롭게 발굴된 ‘배모양 토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신석기시대 통나무쪽배. 과연 이 통나무쪽배는 대한해협의 파도를 헤치며 항해할 수 있을 것인가?  

-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배모양 토기’  
1970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산 동삼동 패총속에서 발굴했으나 그 형태를 알지 못해 30년간 자료창고에 수장됐던 유물이 그 실체를 드러냈다. 부서진 파편조각을 모아 붙이자 ‘배모양’의 형태가 드러났다. 이 ‘배모양 토기’는 울주 반구대 암각화 속의 배그림과 그 형태가 흡사하다는데......
한반도 신석기인들의 배 제조에 관한 일급단서일지도 모를 ‘배모양 토기’! 이 토기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가?

- 울주 반구대 암각화, 누가 언제 그린 것인가?
2004년~2005년 산간 내륙에 위치한 창녕 비봉리 유적에서 발굴된 조개더미는 신석기시대 한반도 지형구도에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신석기시대엔 창녕뿐 아니라 울주반구대암각화 일대도 해안지대였다는 지질학적 근거가 있다는데... 뿐만 아니라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유적에서 나온 사슴문양 토기의 새김기법이 반구대 암각화의 사슴새김법과 같다고 한다. 울주 반구대 암각화, 누가 언제 그린 것인지 면밀히 추적한다.

- 신석기인들, 대한해협을 건너다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야생동물인 고라니의 이빨이 일본 대마도 사가패총에서 출토됐다. 투박조개 역시 대마도에서는 서식하지 않음에도 ‘투박조개팔찌’는 일본 전역에서 출토되고 있다. 이들은 대한해협을 건너 한반도에서 건너간 것으로 보이는데....한반도의 신석기인들, 그들은 무엇을 타고 어떤 해양 루트를 이용했기에 대한해협을 건널 수 있었을까?
또한 그들이 고라니이빨과 투박조개팔찌를 건네고, 그 대신 한반도로 가져온 물품은 무엇일까?

HD역사스페셜 – 신석기인들, 바다를 건너다 (2005.5.13.방송)
http://history.kbs.co.kr/
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9/10/2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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