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_노크 초이스] '춘설 春雪'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 - 지휘 김성진, 협연 황세희, 작곡 황병기 / [National Orchestra of Korea]

국립국악관현악단
국립국악관현악단
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 공연명: 역동과 동력● 공연일자:
● 공연명: 역동과 동력
● 공연일자: 2022년 11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춘설(春雪)' 주제에 의한 하프 협주곡
- 지휘: 김성진 (Conductor: Kim Sung-jin)
- 협연: 황세희 (Performer: Sehee Hwang)
-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
- 작곡: 황병기 (Composer: Hwang Byungki)
- 편곡: 손다혜 (Arranger: Son Da-hye)

- '춘설'은 1991년 작곡한 17현 가야금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새봄' 중 가야금 부분을 독립시켜 만든 작품이다. 황병기의 첫 번째 개량 가야금 독주곡으로 17현 가야금의 특색이 잘 표현되었으며, 다양한 연주기법과 세련된 창작기법이 두드러진다. 눈이 오는 이른 봄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그린 동심 어린 곡으로 총 5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주에 해당하는 제1장 '고요한 아침'은 느린 박자 가운데 화음으로 장식된 맑고 조용한 선율이 연주된다. 제2장 '평화롭게'는 민요풍의 소박한 선율로 싲가하여 중중모리장단의 화려한 가락으로 발전되지만 다시 민요풍의 선율로 되돌아와 끝나고, 제3장 '신비하게'는 느리고 조용한 선율이 한동안 흐르다가 문득 급속한 템포로 신비롭게 속삭이는 가야금 소리(본 공연에서는 하프가 연주)들이 흩날리는 눈발을 연상케 한다. 제4장 '익살스럽게'는 반복되는 저음 오스티나토(Ostinato)를 배경으로 고음역에서 흐르는 상쾌한 선율이 아이들의 겨울 놀이를 연상시키며, 제5장 '신명나게'는 자진모리장단의 무곡(舞曲)으로 후반에서 템포가 한층 빨라지면서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1994년 김희조에 의해 관현악 협주곡으로 편곡되었던 가야금 협주곡 '춘설'을 손다혜 작곡가가 하프를 위한 협주곡으로 편곡하였다. 왼손으로 농현하며 오른손으로만 줄을 뜯고 튕겨서 소리를 낼 수 있었던 가야금과 달리 양손으로 줄을 뜯고 튕길 수 있는 하프의 특성을 적극 반영하였고, 원곡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프 카덴차(Cadenza)를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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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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