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홀로 황무지 일구고 집까지 지어 외딴섬에서 살아가는 87세 할머니┃36년 전 도시의 일이 지치고 힘들어 떠나온 '추도'┃#한국기행 #방방곡곡

EBS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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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추도.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처럼 멀고 먼 섬으로 와 섬사람이 되고, 바다 위에 뜬 달을 보며 살아가는 김해월 씨가 있다. 부산에서 살던 그녀는 추도에서 황무지를 일구고, 집을 짓고, 채우고, 가꾸며, 지금껏 살고 있는데. 집 뒤의 대나무 숲에서 웬만한 남자들도 하기 어려운 작업을 척척 해내는 그녀의 나이는 무려 87세~! 그녀의 건강 비결은 단연 이 섬, 추도란다. 오늘은 이 섬이 그리워서 귀촌한 이웃, 세 여인이 모였다. 빈 바가지에 호미를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고. 쑥을 캐러 들로 나가는 길에 행복이 넘친다. 섬이 내어준 대구와 미역, 톳, 방풍, 시금치로 추도 음식을 차려 내고, 그녀들의 웃음소리가 온 섬에 번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저 너머에 그리움이 있다, 4부, 여기, 그녀들이 웃는다
✔ 방송 일자 : 2022. 02. 17

#한국기행 #섬 #귀촌 #귀어 #할머니
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2/0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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