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빚이 정확히 얼마인지 모른다│고액의 장기 대출, 카드값 외에 우리가 빚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살았던 것들│다큐프라임 경제대기획 빚│#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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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다큐프라임 - 경제대기획 '빚' 2부 빚의 역습 - 당신의 빚은 안녕하십니까?》의 일부입니다.

당신의 빚은 안녕하십니까?그런데 빚은 참 묘하다. 이창민 한양대 교수는 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경매에 돈을거는데 묘하게도 현금과 카드의 금액이 차이가 5~10% 정도 차이가 났다. 3개월 할부를 염두에 두었다고도 하지만, 사람들은 '외상'일 경우 더 쉽게 돈을 쓰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현금으론 까다롭던 사람들이 분명 자신의 돈이 지불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카드 등 빚의 경우 한결 조건에 있어 너그러워진다. 그리고 물건을 파는 회사들은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한다. 요즘 트렌드가 되는 정말 무이자가 아니라, 할부를 할 것을 감안하여 이미 애초의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는 '무이자 할부', 하지만 사람들은 그 문구에 쉽게 지갑을 연다.

이렇게 빚에 너그러운 사람들, 심지어 사람들의 경우 빚을 지고도 무감각하다. 지금 당신의 빚이 얼마입니까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을 사거나 사업을 하기 위해 은행권 등에서 빌린 돈의 금액을 댄다. 하지만 할부로 산 핸드폰, 집안을 온통 채운 가전제품, 마이너스 통장, 심지어 아직 고지서가 날아오지 않은 이번 달 카드 요금에는 무감하다. 자동차는 어떻고. 이렇게 사람들은 빚을 지고서도 빚에 무감해져 간다.

✔ 프로그램명:  EBS 다큐프라임 - 경제대기획 '빚' 2부 빚의 역습 - 당신의 빚은 안녕하십니까?
✔ 방송일자: 2018.12.04
ما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4/2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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