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ㆍ문재인, '텃밭 지키기' 막판 화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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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ㆍ문재인, '텃밭 지키기' 막판 화력전

[앵커]

4·29 재·보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각각 인천과 광주에서 막바지 유세를 이어갑니다.

선거구 4곳 모두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여야 대표로선 무조건 이겨야하는 곳인데요.

이준서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인천 서·강화을에서 종일 유세를 벌입니다.

김무성 대표의 인천 방문은 벌써 11번째.

애초 여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됐지만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후로 야권의 추격이 가팔라지자 화력을 쏟아부은 것입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제 강화에 가면 하루 종일 있으려고 한다"면서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광주에서 숙박한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오늘 오전까지 이틀째 광주 유세를 이어갑니다.

무소속 천정배 후보의 돌풍을 꺾지 못한다면 '호남 신당론'과 맞물려 야권 지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1박2일로 또다시 이곳을 찾은 것입니다.

지금껏 문 대표가 모두 6차례 광주를 찾은 것도 이런 위기감을 보여줍니다.

[문재인 / 새정치연합 대표] "이번 광주 재·보선은 국회의원 의석 한석을 늘리는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그러면서 느끼는 건 올때마다 광주의 민심이 달라지고 있다…"

자칫 여야 대표의 리더십 평가로도 직결될 수 있는 '텃밭 지키기'에 막판 화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서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9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4/02/06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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