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통위원장 탄핵안 보고…달아오른 여론전 / KBS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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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 بار بازدید - ماه قبل -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를 둘러싼 여야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 김홍일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보고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여야는 치열한 여론전을 벌였습니다.

김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야 5당이 발의한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안.

오늘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보고하면 민주당은 오는 4일까지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이해식/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24시간 이후에 처리하게 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표결 전 김 위원장이 자진 사퇴할 것이란 말이 파다한 가운데 여야는 여론전에 주력했습니다.

민주당은 방통위원 2명만으로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건 '원천 무효'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 "MBC와 EBS까지 '입틀막'해서 정권의 나팔수로 전락시키려는 (반민주적, 반국민적,) 반역사적 폭거입니다."]

김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에 대한 수사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친야 성향 이사진 교체를 막으려고 민주당이 탄핵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엄태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임기가 끝나 가는 친야 성향 이사진의 임기를 자동 연장 시키기 위해 방송의 손발을 묶는 방송 장악 쿠데타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이 방통위 '2인 체제'를 만들어 놓고는 이를 이유로 위원장을 탄핵하는 건 모순이란 겁니다.

[이상휘/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장 : "헌재 결정 내용을 준용하면 재적 위원 과반 찬성으로 내린 모든 방통위의 의결은 합법입니다."]

이런 가운데 갑질 논란이 제기된 민주당 김현 의원은 이를 최초 보도한 기자에 대해 정정 보도와 손해 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다른 언론 겁박이자  언론 탄압"이라며 "자신의 갑질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부터 하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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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اه قبل در تاریخ 1403/04/1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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