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 하늘 (박두진) 강기숙 마음치유 시낭송

강기숙의 마음치유 시낭송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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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 بار بازدید - 7 سال پیش - 하늘 (박두진)하늘이 내게로 온다.여릿 여릿머얼리서
하늘 (박두진)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 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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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5/12/30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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