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개인 경호원, 체첸군도 투입…우크라 본토 공세에 다급해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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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هفته پیش -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러시아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주(州)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불리한 전황 때마다 투입설이 불거진 ‘이슬람 전사’ 체첸군을 긴급 배치했습니다.

체첸군 아흐마트 여단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불리할 때마다 투입설이 나돌았던 부대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람잔 카디로프 체첸 자치공화국 수장이 직접 지휘하는 전투부대를 지칭하는데요. 이 부대는 이슬람교를 믿고, 자신들을 전투 민족이라고 주장하면서 잔혹한 행위를 일삼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거머쥔 ‘칼자루’를 부러뜨리기에 혈안이 된 모양새인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자신의 ‘심복’인 알렉세이 듀민 국무원 서기를 쿠르스크 진격에 대응하기 위한 현지 작전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듀민 서기는 과거 푸틴 대통령을 불곰으로부터 구해내고, 푸틴 대통령의 ‘눈과 귀’로 불리며 개인 경호까지 맡은 바 있죠.

압티 알라우디노프 러시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은 “양측이 매일 (쿠르스크 인근) 치열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다”라면서도 “우크라이나군이 수드자를 통제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러시아군이 현재 남아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조만간 광범위한 공세를 개시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체첸군 #푸틴
4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5/2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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