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요구는 해당행위"…파킨슨 전문의 백악관 방문 논란 / SBS

SBS 뉴스
SBS 뉴스
15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هفته پیش - 〈앵커〉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민주당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신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건, 당에 상처를 주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만 도움이 될 거라는 내용입니다. 백악관은 파킨슨병 전문의가 여러 차례 방문했다는 보도에 바이든 대통령에 파킨슨으로 치료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남승모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이든 미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2쪽 분량의 서한에서 사퇴 요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제는 그만 할 때라며 자신이 출마한 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결의를 약화시키는 건 당에 상처를 주고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대선 후보는 언론이나 전문가, 고액기부자 같은 특정 집단이 아니라 유권자들이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후보 자격은 당내외 유력자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바이든은 당에서 민주주의를 무시한다면 어떻게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옹호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서한은 독립기념일 휴회를 마친 의회가 다시 소집되는 시점에 전달됐습니다.

5명이 공개 사퇴를 요구한 하원이 활동을 재개한 데 이어, 상원에서도 9일 오찬 모임을 열 예정인데 바이든의 호소가 얼마나 먹힐지는 미지숩니다.

백악관 브리핑에선 파킨슨병 전문가가 8개월간 백악관을 8번 다녀갔단 기사가 논란이 됐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미 백악관 대변인 : 대통령이 파킨슨병 치료를 받고 있느냐고요? 아닙니다. 파킨슨병 약을 복용하고 있느냐고요? 아닙니다. (파킨슨 관련) 질문에는 제가 자세한 답변을 드릴 수 있지만, 전문가 관련 내용은 확인하지 않겠습니다.]

바이든은 오는 9일부터 열리는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기자회견 등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또 다음 주 예정된 공화당 전당대회 후 트럼프가 지지율 격차를 얼마나 더 벌리느냐도 바이든 거취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714542


#SBS뉴스 #모닝와이드 #바이든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https://premium.sbs.co.kr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Facebook: sbs8news
이메일: [email protected]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Facebook: sbs8news
X(구:트위터): Twitter: 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Instagram: sbsnew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2 هفته پیش در تاریخ 1403/04/18 منتشر شده است.
15,090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