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미국행' 앞둔 이낙연의 쓴소리...이재명 저격? / YTN

YTN
YTN
682.9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2 سال پیش - ■ 진행 : 김선영 앵커,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김상일 정치평론가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 남 탓하는 것에 국민이 질렸다. 그런데 그 짓을 계속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침묵을 깼습니다.

당을 향해서 강하게 비판을 했는데요. 누가 책임이 있다는 건지 언론에서는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김상일]
이재명 의원을 겨냥했을 수도 있고 이재명 의원에 더해서 대선 패배 이후 맡았던 지도부를 다 겨냥해서 말씀하셨을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저런 말씀을 좀 더 용기 있게 대선 직후에도 하셨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의 추세를 봐야 돼요. 추세를 보면 하강 국면입니다, 하강 국면. 그러니까 어느 시점을 놓고 누가 잘했다 못했다 얘기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그럼 이 하강 국면을 어떻게 다시 상승 국면으로 가져갈까, 이걸 고민해야 되는데 지금 답이 잘 안 보입니다. 그럼 이렇게 답이 안 보일 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모든 걸 드러내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런 이야기, 저는 저런 걸 또 막는 분들이 있어요. 저는 막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 드러내고 국민 앞에 다 보여주고 누가 옳은지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날 선 비판이 지금은 다 쏟아져도 될 때라고 보십니까?

[김상일]
네, 저는. 무너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더 무너질 것이다.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런 비판이 연이어서 나와야 된다. 다 이렇게 터놓고 얘기를 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또 일부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렇게 이재명 고문을 지목해서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해석이 되고 있잖아요.

이 상황을 두고. 그러면 이낙연 전 대표는 잘못이 없는 거냐 이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장예찬]
대선 패배하고 지선 패배까지 했으면 그 정당의 중진이나 지도자급 정치인들은 다 같은 책임을 공유하는 거죠. 하지만 직접적으로는 일단 대선 패배 직후에 패배한 후보가 선거를 지휘하는 게 맞느냐는 논란이 사실 있었고요.

그리고 또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직전 당대표가 또 본인 입으로 86용퇴론까지 꺼냈으면 자기 자신만은 예외라는 듯이 서울시장 나오는 것에 반대 여론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 내에서 전략공천위원장을 맡았던 이원욱 의원 같은 경우는 송영길 대표의 서울시장 공천을 배제했었어요. 이걸 비대위가 뒤집고 다시 공천을 준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러한 행위, 비대위의 결정 배후에 이재명 의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대표 책임론이 강하게 불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한데요.

저는 반대로 이 이야기를 이낙연 전 대표나 소위 말하는 친문계 의원들이 조금 일찍 했었어야 한다는 의견에도 일리가 있지만 조금 늦게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지금 보면 선거 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글이 올라오거든요.

그래서 여의도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거 분명히 미리 써둔 거다, 미리 쓰고 선거... (중략)

YTN 김정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2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401/03/12 منتشر شده است.
682,906 بـار بازدید شده
... بیشت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