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도 깜짝 놀란 동네마트의 기막힌 영업 / KBS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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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8 ماه پیش - 대형 마트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까지
대형 마트에 이어 전자상거래 업체까지 급성장하며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있는데요. 전북지역 동네 마트들은 하나로 뭉쳐 매출을 끌어올리는 성과를 내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 도심의 한 소규모 마트. 대형 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이 빼곡히 들어서 경쟁이 치열하지만, 2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깔끔한 진열과 친절도, 다양하고 저렴한 물건이 손님 발길을 붙잡는 비결입니다. [박은호/○○마트 대표 : "결품이 있을 때마다 노력해서 다시 손님이 찾았을 때는 언제나 구매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고요. 교육도 정기적으로 신청해서 교육을 받고 있고…."] 20여 년 전부터 전북지역 유통시장을 잠식해온 대형 마트와 SSM. 여기에 최근 몇년간 이커머스 업체들까지 뛰어들어 골목상권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근근이 버티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일부 동네마트는 연대의 힘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전주와 군산 등 14개 시군 동네 마트와 슈퍼들로 구성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의 경우 지난해 매출 390억 원으로 10년 동안 40.1% 늘었습니다. 조합원 수도 지난해 기준 천 5백여 명으로 같은 기간 61.4% 증가했습니다. 유통업체 대리점과 개별 납품 방식의 공급 체계를, 협동조합에서 대규모 구매를 통해 협상력을 높이고 가격을 낮췄습니다. [안규성/□□마트 대표 : "아무래도 저희 수퍼마켓조합이 몇 퍼센트라도 항상 싸거든요. 쉽게 접할 수 있고 많은 물건을 가져올 수 있어서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또 조합의 잔여 이득 환원과 매장 운영에 관한 정기 교육을 실시하고 물류 시설 증설과 공급 물품 3배 확대 등 공격적 사업 확장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양선/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 "3만 가지 이상의 물건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장소가 부족한 관계로 인해서 시행을 못 하고 있는데 장소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마트형 편의점 물류를 할 수 있다고…."] 공룡 상권과 경쟁을 뚫고 동네 마트가 지역 소매 상권의 한 축으로 제 몫을 찾아갈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7888259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대형마트 #동네마트 #매장운영
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2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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