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예 선진 강군] 김명수 합참의장 “적 도발 시 따지지 말고 철저 응징”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11.30
[2023 정예 선진 강군] 김명수 합참의장 “적 도발 시 따지지 말고 철저 응징” [국방홍보원]

김명수 신임 합참의장이 동부전선 접적 지역 GOP와 GP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현장 점검했습니다.
김 합참의장은 최전방에서 적 도발 시 즉시.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주도적 태세와 압도적 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철환기자 의 보돕니다.

김명수 신임 합참의장이 첫 현장 점검으로 동부전선 최전방 GOP와 GP를 찾았습니다.

GOP 관망대에 오른 김 합참의장은 두 눈으로 접적 지역 내 북한의 활동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북한이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파기를 선언하고 GP 시설 재건 감행 등 적 활동과 도발 가능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 도발했을 때 여기서 도발했다 저기서 도발했다 따지지 말고 도발하면 여기 능선 다. 다 끝내겠다는 것

GOP 지휘관은 지휘통제실에서 최근 접적 지역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했습니다.

김 의장은 지휘통제시스템을 포함해 생존성 보장대책, 감시·타격 장비 운용 등 경계작전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확고한 대비태세 확립만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길이라며, 적 도발에 대비해 ‘주도적 태세’와 ‘압도적 능력’ 확립을 지시했습니다.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 즉각 응징하고 대응을 하면 후방에서 합동전력으로 여러분들을 100% 엄호하고…행동하는 부대의 모습으로 여러분들이 대응해주기 바랍니다.

김 의장은 또 혹한의 날씨에도 최전방 수호에 여념이 없는 GOP 장병들에게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목도리를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이어 GP를 방문한 김 의장은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상황조치체계와 감시·타격 체계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특히 장병들에게 적 도발 시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할 것과 현장 지휘관이 ‘선조치 후보고’ 원칙으로 현장에서 상황을 종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김철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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