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뉴스] 전쟁 따윈 진짜 두렵지 않은 걸까...김정은 체제 무너뜨리는 방법① (ft.안정식 SBS 북한전문기자) / 교양이를 부탁해 EP.17 /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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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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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북한의 대남
2024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북한의 대남 공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김정은이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뭐라고 했느냐 대한민국은 주적이다라는 것을 헌법에 명기해야 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전쟁 시에 대한민국을 점령해서 북한 영역에 편입해야 한다 이런 상당히 공격적인 언급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남북관계 단절 조치에 나서기 시작했어요. 경의선과 동해선의 남북 연결도로에 지뢰를 설치하고 있고요. 백령도 연평도 부근에서 연일 포사격 훈련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비무장지대 초소 GP라고 그러죠, 이게 남북 신뢰 조성 차원에서 몇 군데를 파괴를 했었는데 여기를 콘크리트로 다시 복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좀 주의깊게 봐야 될 부분은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설치하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남북 상황 보시면 다 아시다시피 남북이 휴전선으로 가로막혀 있죠. 철조망과 지뢰로 깔려서 남북이 왔다 갔다 할 수 없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남북 화해와 교류가 진전이 되면서 경의선과 동해선에 도로와 철로를 뚫어서 우리가 사람이 왔다 갔다 하고 물자가 왔다 갔다 하게 했었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에 지뢰를 설치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남한의 정권이 바뀌어도 더 이상 남북 교류는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정부가 보수 강경 정부이기 때문에 남북 대화를 안 하겠다 이런 차원을 넘어서 남한에서 야당이 정권을 잡아도 더 이상 남북관계는 없다 이런 메시지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즉 앞서 진보든 보수든 다르지 않다 이 맥락에서 지금 북한의 조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강의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콘텐츠입니다
크리에이티브디렉터:DAVID / 영상취재:박진호·김현상 / 콘텐츠디자인·편집:채지우 / 인턴:권도인
영상제공: SAND 연구소 영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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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6 منتشر شد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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