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했는데 계좌 정지?! 삼각 보이스피싱 당하지 맙시다ㅣKBS 시사멘터리 추적 22.07.17 방송

보이스피싱 관련 보도를 이어가는 'KBS 시사멘터리 추적' 팀으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정작 본인은 보이스피싱을 당하지도 않았는데, 보이스피싱 사건에 연루돼 소송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제보자 김 모 씨는 지난해 6월 중고거래 앱을 통해 고가의 시계를 팔았습니다. 시계를 사겠다며 나타난 남성은 여느 구매자들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함께 시계수리점으로 가서 정품 여부까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리곤 김 씨 계좌로 5천7백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거래 과정에서 이상한 점은 전혀 없었다는 김 모씨, 표면적으로는 매우 정상적인 거래였습니다. 그런데 거래 후 알고 보니, 김 씨 계좌로 시계 대금 5천7백만 원을 보낸 건 보이스피싱 피해자였습니다. 김 씨가 당한 건 제3자를 범행에 끌어들이는 이른바 '삼각 보이스피싱' 이었던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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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17 방송 [시사멘터리 추적 11회 사기추적 -  피해자들끼리 진흙탕 소송전, 삼각 보이스피싱]
-사기 추적
취재 정연우
촬영 왕인흡 최재혁
VJ 설태훈
편집 이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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