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건강을 지켜라! 심부전의 증상과 치료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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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سال پیش -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힘들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런 분들은 심부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들어는 봤지만 정확히는 몰랐던 심부전.
심부전은 어떤 질환일까요?

건강한 신체의 대표적인 상징, 심장.
우리의 심장은 펌프 작용을 통해 인체 곳곳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장기로,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심장에 구조나 기능적 이상이 생겨, 우리 몸이 요구하는 혈액순환을 제대로 해내지 못 하는 상태를 심부전이라고 합니다.  

심부전은 호흡곤란, 만성피로, 부종,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이 발병하고, 말기 심부전의 경우에는 암보다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내과 최효인 교수]
심부전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심근질환과 그리고 고혈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고령이면서,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동반 질환이 있거나, 비만, 과음, 흡연 등과 관계가 있다면 심부전의 위험인자를 많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심부전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와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게 되고, 심부전 진단이 내려지면 의료진과의 상의를 거쳐 약물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여러가지 약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야 하고, 증세가 호전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약물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약물 치료를 해도 심부전이 계속 진행될 경우에는 기구 치료와 심장 이식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심장내과 최효인 교수]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특히 심부전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저염식 등의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혈압을 조절하고 부정맥과 고지혈증을 치료함으로써 심부전의 진행과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심부전 환자 중에는 운동을 기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 주일에 3~5번, 한번에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이나 하체 위주의 가벼운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의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 바로미터, 심장.
심부전에 대해 바로 알고, 우리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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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7/11/02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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