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 유럽 속 작은거인,베네룩스3국 2부-벨기에_#004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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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럽 속 작은거인,베네룩스3국 2부-벨기에,아르덴의 오래된친구들,

두 번째 여정은 벨기에 영토를 품은 네덜란드 남부의 '바를러'에서 시작한다. 이곳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경선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으로 상점을 방문할 때는 네덜란드로, 음식점을 갈 때는 벨기에로 국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바를러'가 이렇게 독특한 국경선을 갖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유럽의 교차로, 벨기에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북해(北海)와 면한 '우스트덩케르크'에서는 말과 함께 바다로 나가는 어부들을 만날 수 있다. 이 말들은 바닷물도 무서워하지 않고 거친 파도를 헤치며 어부들의 새우잡이를 돕는데.. 오랜 전통을 이어온 벨기에의 새우잡이 현장을 따라가 본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가장 달콤한 도시이다. 나라 이름을 딴 초콜릿이 있을 정도로, 초콜릿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벨기에의 전통! 브뤼셀의 가장 오래된 시민 '오줌싸개 동상'과 빅토르 위고가 극찬한 '그랑 플라스'를 둘러보며 달콤한 브뤼셀의 정취를 느껴본다.

벨기에 숲의 80%를 차지하는 대자연 '아르덴 숲'에서 자연, 동물과 공존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이곳에서 만난 '아르덴 말'은 무게만 해도 무려 1톤에 달하며 엄청난 힘을 자랑하기 때문에 숲에서 벌목한 나무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른 나무들을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기계보다는 말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독특한 외형의 '아르덴 말'과 함께 대자연을 지키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배낭여행자만이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해드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입니다.

스페인에서 칠레, 남아공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제작하는 세계테마기행은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겨진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테마기행을 통해서 가슴 설레는 여행의 참맛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11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2/04/24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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