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게임도 '대신' 해준다! '리듬 게임' 하는 기계 장치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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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7 سال پیش - [앵커]젊은 과학도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기발한
[앵커]
젊은 과학도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들려드립니다. 세상 별난 '과학덕후'들을 만나보는 [과학덕후클럽] 시간입니다.

기계와 로봇이 등장하며 기존의 사람이 하던 많은 부분을 대신하고 있죠. 그런데 기계 장치가 게임도 대신해준다면 어떨까요?

게임 대신 해주는 기계, 공대생들이 직접 만들어봤다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만나 보시죠!

[김현성]
안녕하세요. 공대생 DIY의 김현성,

[박찬후]
박찬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RC 탱크를 만들어봤는데요. 이번엔 뭘 만들까요?

[김현성]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대신 깨주는 로봇, 아무래도 기계가 하면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빠르지 않을까요?

[박찬후]
과연 그럴까요?

[김현성]
공대생 DIY, 두 번째 작품은 리듬 게임 깨주는 로봇입니다.

준비물은 아두이노 우노, 점퍼와이어, 광센서, 저항, 서보모터입니다.

[박찬후]
리듬 게임이라고 하면 어떤 건가요?

[김현성]
화면에 내려오는 검은색 파일들을 리듬에 맞춰서 터치해주면 되는 게임입니다.

[박찬후]
그럼 기계가 검은색 파일을 대신 터치해준다는 거군요?

[김현성]
네 그렇죠. 우선 터치를 할 손가락을 만들어야겠죠?

여기에는 서보모터를 사용했는데요. 서보모터는 특정 각도만큼 회전시킬 수 있는 모터로 로봇팔과 같은 관절운동에 많이 사용됩니다.

다음으로 은박지를 잘라서 나무젓가락 끝에 붙이고 전선으로 연결해 주면 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서보모터에 연결하여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합니다.

[박찬후]
그럼 이제 터치는 할 수 있는데, 타일의 위치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김현성]
네 사람은 눈으로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아두이노는 눈이 없으니깐 센서를 이용할 겁니다. 빛의 세기를 감지하는 광센서.

[박찬후]
광센서

[김현성]
전자공학에서 저항은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성질을 뜻합니다.

광센서는 주변이 어두울수록 저항이 커지는데요. 이를 거꾸로 이용해서 저항을 측정해서 주변의 밝기를 알 수 있습니다.

옴의 법칙에 따르면 전압을 통해서 저항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데요. 이런 원리를 통해 아두이노는 광센서에 걸리는 전압으로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의 색깔을 알아냅니다.

이제 만드는 과정입니다. 화면을 터치할 손가락을 고정하고 스마트폰 화면 위에 광센서를 위치시킵니다.

스마트...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7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6/09/0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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