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하루] 22회 – 어쩌다 모퉁이 자연 속 예술을 품은 도시 [경기도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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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4 سال پیش - [어쩌다하루] 22회 – 어쩌다 모퉁이
[어쩌다하루] 22회 – 어쩌다 모퉁이 자연 속 예술을 품은 도시 [경기도 양주]
경기도 양주는 여름이면 피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여름철 휴가지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래도록 길이 흥한다는 뜻을 가진 장흥면. 서울 근교에 몇 안 되는 자연환경을 가진 이곳은 여름이면 수도권의 수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유원지인데. 시원한 계곡 말고도 이곳에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 있다. 부모님 세대 유행했던 물건들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쓰셨던 농기구까지. 약 2000평 규모에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있는 있다는데. 이 공간을 꾸민 정복모 관장은 사라져가는 옛 모습들이 안타까워 그 시절을 기억하고자 오래된 물건들을 40년 가까이 수집하게 되었다고. 장흥면에 자리한 오래된 박물관에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백석읍에 자리한 홍죽리. 이곳에 커피향보다 나무 향기가 물신 풍기는 카페가 있다. 결이 살아있는 널찍한 나무판부터 귀여운 나무 인형과 작은 주방 용품들까지. 이곳은 목재 수입회사를 다니던 대표가 직접 나무를 만지고 제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겨 만들 게 된 공간이라는데. 나무를 해외 14개 나라에서 수입해오고 있다는 이곳은 직접 가구 의뢰도 가능하고 또 도마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편, 장흥유원지 부근에는 여름 보양식을 판매하는 식당들이 즐비한데. 이곳에 25년 간 장작불에 굽는 오리진흙구이로 이름난 가게가 있다. 만평 가까운 넓은 땅에 푸른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이 식당은 40년 전 소를 키우러 들어왔다가 목장 운영이 녹록치 않자 오리구이를 판매하게 되었다는데. 이열치열, 3시간을 장작불에 구워낸 영양만점 여름 보양식 오리진흙구이! 여든 살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오리구이를 정성껏 요리하는 이송자 어머니의 인생이야기까지~ 이번 주 [어쩌다 모퉁이]에서는 자연 속 예술을 품은 도시, 경기도 양주로 떠나본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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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سال پیش در تاریخ 1399/04/18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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