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파키스탄 ‘K2에서 만난 포터’들의 삶 / KBS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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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12 ماه پیش - 파키스탄 북부와 중국 서부에 걸친
파키스탄 북부와 중국 서부에 걸친 카라코람 산맥의 K2.

해발 8,611 미터에 달하는  세계 2위의 고봉으로, 전 세계 모험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K2에는 언제나 전문 포터들이 함께 합니다.

그들은 낡은 로퍼를 신고 왕복 12일 동안 약 27만 걸음을 걷는데요,

포터들의 산에 대한 애착은 어느 정도일까요?

[왈리/포터팀 대장 : "나와 산의 인연은 마치 어린아이와 엄마의 인연과 같아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하죠? 바로 엄마입니다. 저의 산에 대한 애착도 이와 같습니다."]

이런 포터들에게도 물론 힘든 점이 있습니다.

[알리/포터 : "포터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날씨가 추워졌을 때입니다."]

포터들은 산에서 주로 차와 '짜파티'라고 불리는 음식으로만 버티기 때문에,  산을 왕복하면 평균 5~6kg이 빠진다고 말합니다.

생사를 함께 하는 만큼 서로 유대감도 강한데요,

[카딤/베테랑 포터 : "부상당한 동료 포터를 등에 짊어지고 걷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포터들은 직업을 대물림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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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5/2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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