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마스터듀얼] 엑소시스터의 듀얼리스트컵 #2 / 제외 치트가 너무 최강이라 어쩌구 저쩌구

영상에 쓰인 브금

블루아카이브 ost
1.Unwelcome School
2. RE Aoharu (ユタカコ Remix)
3. Midnight Trip
4. Signal of Abydos

오늘 어찌저찌 20렙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이상하게 메타비트가 스네이크아이보다 더 많이 보이는 지경이라 덱리까지 맞춤으로 바꿔가며 하긴 했지만... 승률은 기록은 안했지만 좋지는 못한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퍼스트 스테이지와 세컨드 스테이지는 환경이 엄청 다를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20렙 도착 했으니 더 편하게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 듀얼은 스네이크아이. 포영이 통해서 사키타마로 2턴동안 농락만 하는 상황이어도 이길 수 있었네요. 링크리보가 별 것 아닌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짜증나는데 그나마 엑소여서 상대 링크리보가 절 도와줄 수도 있기에 망정이지 확실히 스네이크아이는 괜히 1티어가 아닌 것 같아요.

두번째 듀얼은 리추어스프와의 듀얼입니다. 증지가 통해도 의외로 착지점이 엄청 단단하고 상대 방해권이 많네요. 스타터는 생으로 뽑은거라 보통 착지는 아니긴 하지만요.

졸겸으로 사요시구레가 나왔을 때 이걸 서치하면 바로 쓸 수 있는건지 햇갈렸는데 다행히도 쓸 수 있는게 맞았네요. ~할 때가 아닌 경우라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시구레로 퍼미션을 한 번 뺐고 패에 공격권도 많이 있는데다 파크스도 있어서 깔끔하게 필드를 치우고 굳히기로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다시 턴을 받고 상대 라이프가 7000이었기 때문에 전개를 하려 할게 아니라 무도라 일소 후 그냥 끝내야 했는데 아라타마에 포영을 맞아버려서 리타니아도 봉인된건 좀 위험하긴 했습니다.

세번째 듀얼은 20렙 승급전인데 스네이크아이 전입니다. 요즘은 유니콘이 나온다고 크샤라고 생각할 수가 없다는 게 좀 힘든 것 같아요.

이 판에선 포영은 어차피 없어서 못썼지만 유니콘에 포영을 써야할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것 자체로도 스네이크 아이에 유니콘을 채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패에 버스까지 있어서 제외 소모가 좀 크긴 했는데 포프루스 묘지효과 안쓰면 죽는 병은 누구에게나 있나 보네요;; 무명자로 하나 막으면 할만하다 생각했을지도 모르지만 요즘 드디어 밥값을 하고 있는 지브린느가 잘 막아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