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줄게” 소리쳐도…중국 떠나는 기업들 [경제합시다] / KBS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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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7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7 ماه پیش - 이런 불확실성은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불확실성은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상 전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는 시진핑 주석의 최근 발언입니다.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외자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겠다".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를  최고 지도자가 반복한다는 건 그만큼 다급하다는 얘기겠죠.

외국인이 중국에 투자한 액수는 올 들어 1년 전보다 10% 정도 줄었는데,  감소 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 미쓰비시 등 유명 외국 기업들이 잇따라 '탈중국'을 밝히며,  '중국은 투자 못 할 곳'이란 인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기업 활동도 처벌할 수 있는 '반간첩법',  데이터의 중국 내 보관을 강제하는 '데이터 안전법' 등이 최대 문제로 꼽힙니다.

최근 미국 의원 40여 명은 중국 투자들 엄격히 제한하자고 의회에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잘해줄게" 소리치지만 외국 기업은 "못 믿겠다"는 상황.

당분간 달라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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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중국 #시진핑
7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09/13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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