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 한파 기승, 내일 절정...서해안·제주도 폭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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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6 ماه پیش - [앵커]북극 한파가 기승인 가운데 서해안과
[앵커]
북극 한파가 기승인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와 폭설 상황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눈 전망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발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폭설이 예고됐는데요.

많은 눈이 길게 이어지는 만큼 피해가 우려됩니다.

시설물 붕괴와 차량 고립 등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눈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서해 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눈구름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되는데요, 이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모레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에 6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 20cm가 넘는 큰 눈이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앵커]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는 곳이 많을 텐데, 내일은 얼마나 더 추워지는 겁니까?

[캐스터]
네 밤사이 기온이 10도가량 떨어지면서 오늘 북극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14도까지 곤두박질 하면서 이번 강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따라서 한파특보도 확대 강화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이어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 한파주의보가 확대됐고요.

경기 북동부와 강원, 경북 북부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한파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자세한 내일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 서울 -14도, 춘천 -16도, 광주와 부산도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대전-5도, 광주 -3도에 머물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6~7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북극한파는 길게 이어지다가 주말쯤 누그러지겠습니다.

수요일부터 서해안과 제주의 비와 눈은 차츰 잦아들겠고요, 이후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전남 해안, 제주도와 강원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해안가에는 파도도 높게 밀려드니까요, 안전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김도윤




YTN 이혜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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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01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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