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시작부터 파열음...與 김경률, 불출마 선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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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هزار بار بازدید - 8 ماه پیش - [앵커]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새로운미래'라는 새 간판으로
[앵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새로운미래'라는 새 간판으로 공동 창당대회를 열었지만,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불참을 선언해 시작부터 파열음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천 논란'이 일었던 김경율 비대위원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우선 민주당 탈당파들의 '새로운미래' 창당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탈당파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조금 전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진행했습니다.

각자 활동했던 이낙연 전 대표의 '새로운미래'와, 김종민 의원 등 중심의 '미래대연합'이 공식적으로 손을 맞잡은 겁니다.

당명은 당원과 지지자의 뜻에 따라 '새로운미래'로 결정하고, 이낙연 전 대표와 김종민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는데요.

[이낙연 /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  앞으로 저희들은 통합된 새로운미래를 신속하게 활성화 시키면서 외연을 더 넓히고 협력과 연대의 확대도 추진할 것임을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하지만 앞서 공동 창당을 두고 이견이 표출됐던 것으로 알려진 미래대연합에서는 이원욱, 조응천 의원이 결국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두 의원은 입장문에서 수평적, 열린 통합이라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건 영혼 없이 몸만 주는 일과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가치 중심 통합을 주장해온 자신들이 묻지마 통합을 위해 몸을 던지는 건 이율배반적이라며, 더 큰 통합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대연합에서 함께 창당을 준비해온 박원석 전 의원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히려 작은 통합도 수용하지 못하면서 대통합을 어떻게 이루겠느냐고 반발했습니다.

또, 원칙과상식 소속이었지만 민주당에 잔류한 윤영찬 의원을 거론하며 '제2의 윤영찬 사태'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탈자가 나오면서 '빅텐트' 구성이 더 멀어진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오늘 자리에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 제3 지대 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준석 대표는 이제는 통합에 대한 대화를 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도,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이제 설이 다가오는 과정 속에서 서로 간의 대화를 시작해야 할 때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마 때로는 산골짜기를 만날 것이고 때로는 언덕을 만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앵커]
양당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사천 논란에 휩싸였던 김경율 비대위원이 결국 불출마를 선언했다고요?

[기자]
네, 국민의힘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이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통해 서울 마포을 출마 의사가 알려지면서 '사천 논란'이 일어난 지 19일 만입니다.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에서 숙고 끝에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내린 결심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대위원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지난달 2일 피습 사건으로 미뤄진 뒤 한 달여 만인데요.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30분가량 단독 차담을 하고, 이후 지도부와 함께 오찬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총선 승리를 당부하면서, 최근 공천을 앞두고 친명 대 친문 계파 갈등이 불거진 데 대해, 안타깝다며 단합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 (중략)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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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ماه پیش در تاریخ 1402/11/15 منتشر شده اس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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